목록잎자루 (2)
소소리바람이 불면~
쇠비름 Portulaca oleracea 쇠비름과 전세계, 우리나라 각지 길가나 빈터 밭둑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한해살이풀. 잎은 마주나기 또는 어긋나기하지만 끝부분의 것은 돌려나기한다. 잎몸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둥글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짧은 잎자루가 된다. 꽃은 양성으로 6월부터 가을까지 계속 핀다. 노랑꽃이 줄기나 가지 끝에 3~5개씩 모여 핀다. 꽃받침은 2개로서 타원형이고 꽃잎은 5개이며 오므라든다. 수술은 7-12개,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5개이다. 원기둥모양줄기는 털이 없고 갈적색이며 육질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비스듬히 퍼진다. 유사종 -채송화(P. grandiflora Hooker):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난다. 잎은 다육성, 원기둥 모양, 끝이 둔하고, 길이 1-2㎝, 잎겨..
백당나무 Viburnumopulus L. var.calvescens 인동과 전국 산야의 계곡과 산록의 습한 지역에서 자라는 잎지는 넓은잎 떨기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양쪽 2개의 조각이 밖으로 벌어지지만 윗부분의 잎은 갈라지지 않는 것도 있다. 톱니가 약간 있으며 잎에 털이 없다.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으며 밑에 턱잎이 있다. 꽃차례는 짧은 가지끝에 달린다. 꽃은 5-6월에 피며 주변에 무성꽃이 있고 잔털이 있는 것도 있다. 중성화관은 백색이며 크기가 다른 5개의 조각으로 갈라지고 유성화관은 백색이며 5개의 조각으로 갈라지고 달걀모양이다. 수술은 5개이며 꽃부리보다 길다. 열매는 둥글고 9월에 빨강색으로 익으며 겨울까지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