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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실밥을 뽑다-1월 12일 본문


종일을 흐리더니 눈이 내렸다.
오늘은 수술부위 실밥을 뽑으러 가는 날!
시간이 지나면서 헤집어졌던 구강도 나름 회복되고 있다.
아래턱 골수염을 도려낸 부위의 잇몸도 살이 잘 차오르고 있다니 감솨~
'13년 여름 방사선치료 후유증으로 입안에 생긴 두 손가락 굵기의 스카를 떼어내고 피부이식을
했었지. 그때 제때 아물지 못해 4개월을 꼬박 고생했던 기억에 좀은 불안하기도 했었는데.....
아직 아랫니 임플란트를 심기엔 시간이 더 필요하다네.
한달 뒤에 상황을 보면서 결정을 하거나 보철과에서 의뢰가 오면 조금 빨라질 수도 있다는~
실밥을 뽑고 한달 뒤 예약을 하고 돌아오는 길, 셔틀을 타지 않고 눈길을 걸어 공원주차장으로 간다.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는 믿음으로 천천히 걸어
내게 허락된 남은 시간을 눈물 꾹꾹 눌러담아야 피는 꽃으로 채워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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