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모니터링 이야기 (70)
소소리바람이 불면~

허허실실 수원의 4개 하천을 걷기로 하고 서호천(3월 31일)을 걷고 두번째 황구지천(4월 5일)을 걷기로 한 주에 아들의 코로나확진, 계획대로 진행하되 나는 아들과 함께 자가격리?뒤 세번째로 원천천(4월 15일) 걷기! 약속시간에 늦으면 안되지~ 뒤이어 오는 버스로 바꿔타고 정류장 뒤편에 숨어?있는 계단을 따라 지하로 길을 건넌다. lpg충전소 아래 원천천 하류로 이동 망포 근처 새로 짓는 아파트가 숲을 이루고 있다. 고무댐은 내부를 공기 또는 물로 부풀릴 수 있게 고무 또는 화학섬유로 만든 보(洑). 장점 : 기초공의 간략화, 유지 관리의 용이성, 시공의 용이성 단점 : 인위적 손상에 취약, 결빙시 파손 위험? 저장수내부의 퇴적오니 따위로 수질오염가중(하천법28조, 64조,85조에 저촉) 가산천이 흘..

울조직 활동가인 한 사무차장과 수원시에 있는 4개 하천 걷기, 무릇 어떤 길 떠남이든 길동무가 필요한 법! 4개하천을 걸으면서 조직활동 이슈를 잘 발굴해 머리가 아닌 삶의 자리에서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운동을 지역에서 펼쳐나가기를~! 하천이야기도 하고 수원이야기도 하고 울조직의 초기 이야기도 나누며 마음껏 걷는 길~ 걷는 내내 시끄럽게 공군뱅기가 떠오르고 내려도 이미 익숙한 소음에 흰뺨검둥오리나 왜가리, 쇠백로는 무심하게 제 일만 한다. 하천에 줄지어 서 있는 이미 역할이 끝난 콘크리트 구조물들~ 물흐름이 느려진 하천엔 모래와 뻘이 쌓이고 그것을 빌미로 하천준설을 얘기하고..... 정말 오랜만에 수인선 협궤열차 흔적을 본다. 스무살쯤이었나 한번인가 타봤던 기억, 근데 누구랑 탔었는지 봄인지 가을였는지 도무..

오늘, 창용중 석면철거해체작업 모니터링이 끝이 난다. 1월 28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뒤늦게 발견된 교실 한칸과 복도 한면의 석면 천정 때문에 일정이 추가된 것! 주말인 토요일 일정이라 시민모니터링단 대부분이 시간을 낼 수 없어 우리조직(수원환경운동연합)이 참여하여 마무리한다. 시작과 끝이 명료한 울조직 으뜸!!! 유난히 전선과 배기통과 여러가지 시설물들이 얽혀 복잡했던 추가현장. 꼼꼼한 울조직 한 사무차장, 애많이 썼어요. 시민모니터링단 모두 애쓰셨어요. 다음 현장에서 또 만나요.

철거업체쯕에서 보내온 작업자료들~ 이제 창용중 석면철거 해체작업은 끝이 났다. 작업현장 석면가루 농도 측정하고 보양작업으로 붙였던 비닐을 제거하면 현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작업을 끝낸다. 그러면 우리 시민모니터링단이 청소상태 확인하면 이번 프로그램이 완료되는 것!

변수가 없으면 지난 1월 28일 끝났을 창용중 석면철거해체 모니터링이 변수가 생기는 바람에 연장되었다. 설명절이 지나고 오늘에야 보양작업전 사전청소상태 모니터링 시작! 변수가 된 이번 현장은 교실 한칸, 복도 한면의 적은 면적이나 석면으로 마감된 천정에 다른 마감재를 덧붙인 상태라 철거할 때 조각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음압기로 석면가루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작업하기로~

27일 모니터링중 발견된 석면 조각에 중단됐던 시민모니터링단 활동이 재개되고, 늘 하던대로 2개 팀으로 나누어 꼼꼼히 살펴보기. 어제 끝났어야 하는 시민모니터링단 활동이 하루 연장된 상황, 변수가 없다면 2021.12-2022.1월까지 진행된 활동이 종료될터~ 천정에 가려져 있던 온갖 배관과 전선이 그대로 드러나 엉키며 청소하기 어려운 천정부근 구조물들 위를 매의 눈으로 살핀다. 개학해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오기전 천정이 안전한 건축재로 마감이 되어야 하는 상황, 오늘 변수가 없다면 창용중 석면철거해체작업은 정리가 되고 천정 마무리공사가 시작된다. 일정대로 창용중 시민모니터링단 활동이 끝나는 줄 알았다. 별일이 없다면 오늘 시민모니터링단 활동이 종료되는거였으니.....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사람이 하는 ..

두 팀으로 나누어 모니터링 시작~ 외부전문가+ 학부모 모니터링 봉사자는 본관동 3-4층 울조직(수원환경운동연합) 한 사무차장+나는 본관동 1-2층 사다리 타고 올라 교실 천정 근처 구조물과 틈사이 확인~ 한 사무차장 매의 눈에 석면조각이 두둥.... 우리(수원환경운동연합팀)가 담당했던 1-2층교실과 외부전문가팀이 맡았던 3-4층 교실에서도 석면조각이 발견되고 모니터링이 중단되었다. 전문 청소업체 사장님이 바로 다시 청소 뒤 모니터링하자고 제안하시고 시민 모니터링단에서 수용, 28일에 다시 만나기로 결정. 대개는 청소가 잘되고 있었으나 모니터링단이 쉽게 보기 힘든 곳은 역시 청소도 힘든 곳이라..... 한때는 가성비 괜찮은 건축자재와 산업용자재였던 석면이 발암물질이라 알려지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학습권을 보..

본관동 석면해체 뒤 정소 모니터링 꼼꼼하게 보양작업을 했다 해도 혹시 눈꼽만한 조각이라도 있음 안되지. 눈에 보이는 곳은 청소가 잘되어있어 사다리를 타고 확인한다. 울조직 한 사무차장이 완전 한 꼼꼼~! ㅎㅎ 사다리 위에서 천정 근처 놓치기 쉬운 곳 확인하고 사진도 찍고~ 나는 눈에 보이는 곳 한번 더 확인하고 한 사무차장 활동사진도 일케 찍고~ 석면 톺아보기 개요: 화성암의 일종으로 섬유모양의 규산 화합물이다. 내화성 때문에 고대로부터 사용되었으나 19세기에 들어 산업적인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내화성과 내구성, 단열성 때문에 건축재료 등 산업적 용도로 활용되다가, 1970년대 이후 폐암 발생률을 높이는 발암물질로 알려지면서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되고 있다. 특성: 석면은 화산활동..

12월 1일 모니터링 회의, 내 삶의자리가 우선이라 회의 참석 못하고. 더하여 친정엄마의 급격한 건강악화로 오빠네랑 교대하며 들쭉날쭉한 시간 쫓아다니느라 석면철거모니터링 약속은 마음 한구석에서만~ 더이상 어쩔수 없는 엄마를 1월 초 요양원으로 모시고 몸과 마음이 한동안 너무 아팠다. 세월이 약이라고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아팠던 몸도 회복이 되고 마음도 대강은 추슬렀다. 오늘 중간 합류 첫날이다. 주춤주춤 창용중 석면철거모니터링에 합류하면서 울조직 활동가 한 사무차장과 학교에서 만나기로...... 석면을 철거하기 전에 청소를 하고 비닐로 천정 외 벽체를 감싸는 보양작업을 한다. 석면 철거중 건물 어느 구석에 혹시 석면쪼가리가 남아있으면 안되니 노랑색과 흰색의 비닐 보양작업이 꼼꼼히 잘되었는지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