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외도보타니아 (8)
소소리바람이 불면~

개복숭아나무?(산복사나무) Prunus davidiana 장미과 잎지는 넓은잎 큰키작은나무 잎은 어긋나기하고 좁고 길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어린 잎에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잎자루에 간혹 꿀샘이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연한 홍색으로 핀다. 짧은 꽃자루가 있고 꽃받침조각은 긴 달걀모양이며 털이 없고 적갈색이다. 꽃잎은 달걀모양 또는 원형이고 수술은 길이 8-12mm이고 수술대는 백색이며 털이 없다. 암술은 암술머리가 둥글며 암술대와 같이 적색이고 암술대 기부 및 씨방에 융털이 있다. 열매는 둥글며 잔털이 있고 누렇게 익는다. (복사나무 열매- 복숭아) 일년생가지는 회갈색이고 약간 윤채가 있으며 껍질눈은 가늘며 길고 둥글다. 관상용으로 정원수나 분재에, 과수용으로 복숭아, 자두, 매실 ..

돈나무 Pittosporum tobira 돈나무과 전남, 경남 섬지역, 제주도에 퍼져있는 늘푸른 작은키나무. 잎은 어긋나기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두껍다.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뒤로 말린다. 건조하면 더 많이 말린다. 꽃은 5-6월에 피며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가지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암수한꽃이고 향기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으로 5개이며 꽃잎은 5개로서 주걱모양이다. 수술은 5개이며 양성꽃이지만 숫나무에 있는 암술은 기능이 퇴화되어 있다. 꽃과 열매가 이뻐 조경수로 좋다.

디기탈리스 Digitalis purpurea 질경이과 유럽, 서아시아원산의 전국에서 꽃보기용으로 재배하는 여러해살이풀.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며 다소 척박한곳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형이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다. 양면에 주름이 있으며 잎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8월에 원줄기 끝에서 수상으로 발달하며 밑부분에서부터 피어 올라간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홍자색이고 짙은 반점이 있으며 종모양이나 가장자리가 다소 입술모양이다. 2강수술이 있고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진다. 줄기는 전체에 짧은 털이 있으며 곧게 선다. 독성이 매우 강하며 주성분은 디기톡신으로 극약이다.

은청가문비나무 Picea pungens 소나무과 늘푸른바늘잎큰키나무로 은청색이 감도는 잎과 모양이 매우 아름다운 나무~ 추위에 강하고 척박한 곳에서도 잘자란다. 조경수나 크리스마스트리로 많이 이용된다.

만병초 Rhododendron brachycarpum 진달래과 늘푸른 떨기나무로 함경남북도, 평안북도, 강원도 및 전라남도 지리산 백두대간 및 울릉도에 퍼져있다. 반그늘진 시원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심이 깊고 부식질이 많은 곳에서 잘자란다.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심하지 않은 곳이 적지이다. 주목, 사스래나무, 털진달래, 들쭉 등의 고산식물과 혼생하며, 내음성이 강하고 공해에는 약하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가지 끝에서는 5 ~ 7개가 모여나기하며, 타원형이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주름이 진 것 같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뒤로 말린다. 꽃은 5 ~ 6월에 피며 10 ~ 20개가 가지 끝에 달린다. 꽃부리는 깔때기모양이며 흰색 또는 연한 분홍으로 안쪽 윗면에 녹색 반점이 있다. 꽃받침은 짧고 5갈래로..

삼색병꽃나무 인동과 Weigelaflorida f. subtricolor 전국 산록에 자라는 잎지는 떨기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으로 표면 주맥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 주맥에는 백색털이 빽빽히 나있고 잎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 피며 꽃받침조각은 5개로 털이 거의 없다. 꽃부리는 가운데가 갑자기 좁아지고 잔털이 있으며 백록색이고 판통 겉에 붉은빛이 돌며 안쪽입술모양꽃부리를 따라 누른빛이 돈다. 일년생가지에 2줄의 털이 있다. 번식은 삽목, 분주, 실생으로 행한다. 9월에 익는 열매를 채취하여 봄에 이끼 위에 파종하면 발아가 잘되며, 우량 품종을 얻으려면 꺾꽂이를 해야 한다. 종자 보관은 건조하게 한다. 가정이나 주택단지, 도로변에 심거나 정원수로 좋다. 일년생가지..

오전에 해금강과 외도보타니아를 찍고, 오후에 여러곳, 바쁘다, 바빠~ 이번 여행의 목적중 하나인 해금강호텔과 검정돌이 예뻤던 몽돌해수욕장 다시 찾아가기. 1.공곶이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예구마을에 있다. 2015년 영화 촬영으로 유명해진 곳. 강명식, 지상악 노부부가 1957년에 이곳에 터를 잡고 산비탈에 4만 평이나 되는 밭을 일궈 동백과 수선화 종려나무를 심어 가꿨다. 기계를 쓸 수 없는 지형이라 삽과 곡괭이로 수십 년 간 만들었다고. 동백꽃, 노란 수선화꽃이 아름다운 자연농원 공곶이는 거제 8경 중 하나. 땅이 엉덩이처럼 바다쪽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공곶이라 부른단다. 공곶이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10여분 가파른 언덕을 숨차게 오르면 드디어 공곶이표지판과 설명판이 있는 평지, 숨을 돌리며 안내판..

화려하고 예쁜 해산물 저녁을 먹고 소노캄으로 복귀. 둘러보는 거제바닷가 밤풍경이 아름답다. 몬테로소는 소노캄 거제1층 로비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중앙계단을 가운데 두고 바다를 향해 멋있게 펼쳐져 있다. 브런치 11:00-16:00시 디너 17:00-22:00 와이너리투어 19:00-22:00 엄.빠의 신혼여행지를 찾은 아들들이 소노캄 거제 몬테로소에서 분위기 한잔을 권한다. 우와왕~ 대환영이다. 밤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창가자리는 와이너리투어객들로 가득차고 우리는 창가 안쪽 윗자리(중앙계단참 옆)-나름 전망은 좋은- 로 자리를 잡았다. 와이너리투어는 1인 3만원을 결제 하면 그곳의 와인을 무제한 맛볼수 있는 프로그램, 우리는 와이너리투어 대신 분위기를 마실거라 와인 한병과 안주를 주문하기로~ 스테이크, 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