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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만병초

babforme 2021. 8. 2. 17:50

5월 18일 외도보타니아

 

 

만병초

 

Rhododendron brachycarpum

 

진달래과

 

늘푸른 떨기나무로

함경남북도, 평안북도, 강원도 및 전라남도 지리산 백두대간 및 울릉도에 퍼져있다.

반그늘진 시원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심이 깊고 부식질이 많은 곳에서 잘자란다.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심하지 않은 곳이 적지이다.

주목, 사스래나무, 털진달래, 들쭉 등의 고산식물과 혼생하며,

내음성이 강하고 공해에는 약하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가지 끝에서는 5 ~ 7개가 모여나기하며, 타원형이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주름이 진 것 같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뒤로 말린다.

꽃은 5 ~ 6월에 피며 10 ~ 20개가 가지 끝에 달린다.

꽃부리는 깔때기모양이며 흰색 또는 연한 분홍으로 안쪽 윗면에 녹색 반점이 있다.

꽃받침은 짧고 5갈래로 갈라지며,

수술은 10개로 길이가 서로 다르고, 꽃대에 털이 있다.

일년생가지에는 회색 털이 빽빽하지만 곧 없어지며 갈색으로 변한다.

 

정원이나 공원에 관상용으로 심으며 생장속도가 느리다.

 

북방계식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자생지 및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이 필요하다.

 

유사종

▶홍만병초(var. roseum Koidz.): 진한 홍색꽃이 핀다.
▶노랑만병초(R. aureum Georgi): 노랑꽃이 피고 줄기에 비늘조각이 있으며 씨방에 털이 있다.

경북, 평북, 함남등지에 자란다.
▶참꽃나무겨우살이(R. micranthum): 경북, 충북, 강원도에 자라며 6-7월에 개화한다.

 

도움받기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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