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리마인드 허니문, 거제2- 소노캄 거제 몬테로소 (2021. 5. 17.밤) 본문

바람불어 좋은 날

리마인드 허니문, 거제2- 소노캄 거제 몬테로소 (2021. 5. 17.밤)

babforme 2021. 7. 26. 13:54

화려하고 예쁜 해산물 저녁을 먹고 

소노캄으로 복귀.

둘러보는 거제바닷가 밤풍경이 아름답다.

 

안내데스크
소노캄 거제 몬테로소

 몬테로소는 소노캄 거제1층 로비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중앙계단을 가운데 두고

바다를 향해 멋있게 펼쳐져 있다.

브런치 11:00-16:00시 

디너 17:00-22:00

와이너리투어 19:00-22:00

 

와인을 살펴보는 작은아들

 

엄.빠의 신혼여행지를 찾은 아들들이 소노캄 거제 몬테로소에서 분위기 한잔을 권한다.

우와왕~ 대환영이다. 

밤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창가자리는 와이너리투어객들로 가득차고

우리는 창가 안쪽 윗자리(중앙계단참 옆)-나름 전망은 좋은- 로 자리를 잡았다.

와이너리투어는 1인 3만원을 결제 하면 그곳의 와인을 무제한 맛볼수 있는 프로그램,

우리는 와이너리투어 대신 분위기를 마실거라

와인 한병과 안주를 주문하기로~  

 

우리가 선택한 스페인산  까르따뇨 솔라네라

스테이크, 로스트비프 같은 육류와 강한 향의 치즈와 잘어울린다는 스페인산 레드와인.

생산자는 보데가스 까스따뇨,

알코올 14.5%

아카시아꽃, 블랙 라즈베리, 블루베리향이 좋다나 모라나~

와인을 잘모르니 좋다치자~ ㅎㅎ

 

모듬치즈와 프리첼

우리가 고른 와인 솔라네라에  치즈가 잘 어울린다니

나름 안주 고르기도 선방했다. ㅎㅎ

 

소믈리에(?)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우리 식구들~

그닥 맘에 안드는 ㄱ ㅅ ㄱ 한 분파로 혼자 옮긴 뒤

어떤 알콜음료도 입에 대지 않는

거룩한 남편이 웬일로 와인을 마신다.

해가 서쪽? 아님 무슨 큰뜻? 어쨌든 놀랍고 기분좋다.

암 생각말고 걍 즐기자~

신혼여행지를 아이들과 다시 찾은 기념이겠지.

 

내일 여행지를 확인하는 두아드님~
숙소에서 내려다 본 거제 앞바다

31년 전 둘이 왔던 거제에 넷이 와 기분좋은

거제의 첫밤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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