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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실실 원천천 걷기 -2022년 4월 15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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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실실 원천천 걷기 -2022년 4월 15일

babforme 2022. 5. 6. 16:11

허허실실 수원의 4개 하천을 걷기로 하고 서호천(3월 31일)을 걷고

두번째 황구지천(4월 5일)을 걷기로 한 주에 아들의 코로나확진,

계획대로 진행하되 나는 아들과 함께 자가격리?뒤

세번째로 원천천(4월 15일) 걷기!

 

이런~ 엇비슷한 정류장 이름에 한정거장 먼저 내리는 실수를.....

약속시간에 늦으면 안되지~

뒤이어 오는 버스로 바꿔타고 정류장 뒤편에 숨어?있는 계단을 따라 지하로 길을 건넌다.

lpg충전소 아래 원천천 하류로 이동 

실실걸어가는 길, 요 위 지점에서 까닭모르게 죽어 떠내려오던 잉어 한마리를 보았었지.
삼성에서 방류하는 폐수에 수량이 제법 된다.

망포 근처 새로 짓는 아파트가 숲을 이루고 있다.

공사, 또 공사-넘쳐나게 짓는 아파트는 언제나 먼나라 애기인듯 높기만 하고~
조 다리 위편부터 원천천 중류? 다리 위쪽 건너편 원천천 옆엔 지혜샘 도서관이 있고....
삼성전자 근처 고무보(고무댐)

고무댐은 내부를 공기 또는 물로 부풀릴 수 있게 고무 또는 화학섬유로 만든 보(洑).

장점 : 기초공의 간략화, 유지 관리의 용이성, 시공의 용이성

단점 : 인위적 손상에 취약, 결빙시 파손 위험?

저장수내부의 퇴적오니 따위로 수질오염가중(하천법28, 64,85조에 저촉)

 

삼성교 뒤 멀리로 광교신도시의 높은 아파트들이 보인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있는 하천가
점검용 사다리는 들뜨고~
이름도 이쁜 산드레미다리(산 남쪽 마을:산남동), 이쯤부터가 원천천 상류?
하천폭도 수량도 많이 줄어있다.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신대저수지 방류구
좀 더 가까이에서 본 방류구
신대저수지

가산천이 흘러드는 신대저수지에서 시작한 원천천은

여천이 흘러드는 원천저수지를 지나며 조금 더 몸집을 키워 흐른다. 

물길 양 옆으로 빼곡한 아파트 숲과 삼성이라는 거대 공장을 품으며 흐르다 황구지천에 안기는 원천천은

수원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물길(하천)이라 먼내, 머내라고 불리다가

지금은 이를 한자로 표기한 원천천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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