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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카빙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만들기

babforme 2019. 1. 31. 21:17

오랜만에 칼을 잡았다.

년전 참새 때 처음 잡았던 칼이었다.

코팅장갑을 끼고, 선생님이 미리 거칠게 잘라오신

새 모형 나무도막을 깎아내기 시작한다.

 

사진 차례대로 진행된 작업~

 

한번 보시죠~!

 

 

준비된 모형

 

손아귀가 아프도록 칼질~

제법 동글동글, 뱁새티가 좀 나나요?

 

날개깃도 새기고 결 곱게 사포질 한 뒤,

 

사괭이풀 씨앗을 눈으로 붙이고,

 

새 다리와 받침대 연결해요.

 

열심히 색칠 중인 우리조직 길동무선생님들~

 

 

초벌 색칠, 이제 덧칠을 해야겠죠?

 

 

어때요? 마무리 색칠까지 끝낸 저,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같나요?

 

 

어느 새가 더......?

 

선생님들이 만든 새랑  같이~

 

좀 더 많아졌죠?

 

같은 재료로 같은 시간에 같이 만들었는데 분위기가 다 다르죠?

이걸 유전적 다양성이라 해야 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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