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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산딸나무

babforme 2019. 5. 26. 20:39

 

 

산딸나무

 

층층나무과

 

Cornus kousa

 

한국원산의 잎지는 넓은잎  큰 키 나무로

가지가 층을 이뤄 수평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이다.

꽃은 수평의 가지위로

제법 길게 올라온 꽃대위에 피어난다.

흰색으로 +모양으로 넓게 핀 꽃잎은 실은 꽃이 아니다.

산딸나무의 꽃은 이 흰색 +모양 잎 안에

올망졸망 모여있는 딸기같은 부분이다.

이 꽃이 눈에 잘 띄지 않아

벌나비를 부르는 방법으로

꽃받침을 크고 화려하게 포장한 것.

게다가

이 가짜꽃잎은 생식에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니

오랫동안 꽃모양을 유지한다.

우리가 다른 꽃에 견줘

산딸나무꽃(?)을 오래 볼수 있는 이유다.

딸기 모양의 열매는

다 익은 뒤 먹을 수 있다.

공해에 강하며 가로수, 공원수, 정원수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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