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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산국

babforme 2020. 1. 10. 00:11

 

산국

 

국화과

 

Dendranthema boreale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전국의 산과 들판 양지에 자생한다.

배수가 잘되는 양지바른곳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잎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9-10월에 지름 1.5cm의 노랑색 꽃이 핀다.

꽃은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형 비슷하게 달린다.

 혀꽃은 꽃송이 둘레에서 곤충을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며,

대롱꽃은 꽃송이 가운데에 모여 피어 씨앗을 맺는다.

줄기는 높이 1-1.5m정도 자라며 중간쯤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전체에 짧은 백색 털이 많다.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들을 대개는 들국화라고 부르나

실제 그런 이름을 가진 식물은 없다.

들국화란 이름은 가을에 피는 국화과의 야생화들을 통칭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가을이 되면 찬바람이 이는 쓸쓸한 산기슭이나 들에

노랗게 피어 국화향기를 짙게 내뿜는 꽃이 바로 산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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