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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금낭화 본문
금낭화
Dicentra spectabilis
현호색과
한국, 중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중부지역 산지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을 보는 식물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갈라지고
작은잎은 깊게 또는 완전히 갈라지며 끝에 결각이 있다.
꽃은 5-6월에 연한 홍색으로 핀다.
원줄기 끝 총상꽃차례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주렁주렁 달리고 활처럼 굽는다.
꽃받침조각은 2개로 빨리 떨어진다.
꽃잎은 4개가 모여 편평한 심장모양이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 부분이 주머니 같은 꽃뿔이 돼 끝이 바깥쪽으로 젖혀진다.
안쪽 꽃잎 2개는 합쳐져서 돌기처럼 되며 백색이다.
수술은 6개, 두개가 3개씩 갈라지고 암술은 1개이다.
금낭화는 꽃이 비단주머니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
속명 Dicentra는 희랍어 dis(2)와 centron(距)의 합성어로
겉꽃잎 끝에 2개의 꽃뿔이 있는 모습에서,
종명 spectabilis 는 아름다운, 장관의 뜻으로 화려한 꽃의 모습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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