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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안녕, 라노스~ 반가워, 티볼리~
안녕, 라노스~ 반가워, 티볼리~ 17년간 내 발이 되어준 '라노스2 7070'을 떠나보냈다. 가슴 한켠이 좀 먹먹하다. 우리집 첫 자동차는 진회색 르망이었다. 큰오빠가 타던 차를 우리에게 줘 어린 아이들과 참 즐겁고 요긴하게 잘타고 다녔다. 집으로 레카가 와서 르망을 끌고 가던날, 눈물이 났었다. 가기싫어 억지로 끌려가던 어린시절 기억에 남은 팔린 소의 뒷모습 같아 마음이 짠했었다. 그뒤 다시 5년간 잘타던 청록색의 라노스(9649)를 보내고 2000년 6월에 7070을 맞아들였다. 17년 3개월을 한결같이 나와 함께 한 7070은 이제 없다. 그리고 다시 내발이 되려 내게 온 친구는 티볼리이다. 2017. 9. 15. 태어난 '티볼리 8173'도 17년은 거뜬하겠지. 고민이 많았다. 여러가지 상황을 ..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18. 1. 5.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