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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헐(?)4, 속초-ㄹ 리조트와 설날아침 새해

설연휴라 보건소가 오후1시까지만 문을 연댄다. 도로사정이 어떨지 몰라 아침도 거르고 부지런히 체크아웃~! 울4식구 처음으로 집이 아닌 여행지에서 맞은 설~ 리조트 식당에서 설날 아침을 우아하게 즐기고 맛있게 홍게 쪄 가져가 엄마랑 설날 점심을 함께 하려던 계획은 무산됐다. 우리상황을 엄마에게 설명하고 부지런히 달리고 달려 11시에 보건소에 도착, 코로나검사받으라 아들을 내려놓고 집으로~ 떡만두국 끓여 울 4식구 설날 아침 겸 점심을 먹다. 아들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예상대로 음성으로 나오고, 그래도 혹시 싶어 조마조마하던 마음이 제 자리로 돌아오다. ㅠ ㅠ~ 살얼음판 같은 코로나19와 동거하기, 언제나 끝날꺼나?
바람불어 좋은 날 2021. 3. 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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