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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고마리

babforme 2020. 9. 24. 11:37

 

 

 

 

 

광교산 기슭 거북약수터 부근

 

 

고마리

 

Persicaria thunbergii

 

마디풀과

 

우리나라 전역 도랑이나 산지 물가에 흔하게 살고 있는 덩굴성 한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기하며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 잎은 잎자루가 없다.

 창검같이 생긴 잎 표면은 누운 털이 성글게 있고 가장자리에 짧은 연모(緣毛)가 빽빽히 있다.

잎가운데조각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옆면조각은 서로 비슷하게 옆으로 퍼지며 짙은 녹색이고 털이 약간 있다.

잎자루에 흔히 날개가 있고 뒷면 맥 위에 아래로 향한 가는 가시가 있다.

 잎집은 가장자리에 짧은 털과 작은잎 같은 것이 달리기도 하고 줄기를 둘러싼다.

꽃은 8-9월에 가지 끝에 10-20개씩 뭉쳐서 달려 핀다.

 꽃자루에 짧은 털과 대가 있는 샘털이 있다.

꽃자루는 매우 짧고 꽃잎은 없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백색 바탕에 끝에 붉은빛이 도는 것과 흰빛이 도는 것이 있다.

수술은 8개이며 꽃받침보다 짧고 씨방은 달걀모양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줄기는 모가 지고,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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