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공작조팝나무 본문

풀꽃과 동무하기

공작조팝나무

babforme 2021. 8. 29. 17:22

8월 14일 
9월 24일 아파트 정원

 

공작조팝나무

 

Spiraea nipponica 'Peacock'

 

장미과

 

일본원산의 잎지는 넓은잎 떨기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비틀린다.

꽃은늦은봄부터 여름까지 분홍색으로 핀다.

꽃잎은 5개, 꽃잎보다 긴 수술이 많다.

 

아파트 돌계단 참에 한여름 조팝꽃이 피어났다.

대개 우리나라에 피는 조팝은 초봄 일찌감치

밭둔덕이나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 하얗게 피어나는데

여름 끝자락 8월에 이리 피어나다니~

꽃색과 모양이 꼭 꼬리조팝나무를 닮았는데 잎이 다르다.

날카로운 톱니가 예사롭지 않다.

꽃보다 잎이 눈에 들어와 오래 앉아 살폈다.

 

사진을 몇 컷 찍고 보니 꽃보다는 잎이 선명하다.

인터넷을 뒤지다 모야모 선생님께 질문을 한다.

고맙게도 공작조팝나무라는 대답이 바로 올라오고 또 하나 배웠다.

잎모양을 보고 공작조팝나무라 하는군 짐작이 간다.

공작단풍 또한 잎모양이 특이하지~

 

'풀꽃과 동무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수국  (0) 2021.08.31
미국낙상홍  (0) 2021.08.29
히어리  (0) 2021.08.23
선로즈  (0) 2021.08.12
꽃댕강나무2  (0) 2021.08.1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