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별꽃아재비

 

 

 

 

털별꽃아재비

 

국화과

Galinsoga ciliata

 

집 근처의 텃밭이나 길가 구릉지 등에 흔히 퍼져 자라는

귀화식물(1970년대에 들어옴)로 한해살이풀이다.

높이는 10~50cm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서고 포기 전체에

거친 털이 촘촘히 난다.

잎은 마주나기이며 1-3.5㎝의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달걀모양,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와

백색의 긴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꽃은 6-9월에 피며,

머리모양꽃차례는 지름 6-7㎜, 줄기와 가지 끝에 달린다.

혀꽃은 5개,

끝이 꼬리 모양으로 뾰족하다.

통상화는 황색이며 꽃부리가 5갈래이다.

 

속명 갈링소가는 18세기 스페인 마드리드 식물원 식물학자 이름에서 유래한다.

종속명 실리아타는 털이 아주 많은 것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