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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물봉선

babforme 2019. 2. 4. 23:14

 

 

 

 

물봉선

 

봉선화과

Impatiens textori

 

한해살이풀로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육질이다.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마디가 굵으며 높이가 40~8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5cm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작은 꽃자루와 꽃대가 아래쪽으로 굽는다.

꽃의 지름은 3cm이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3개이다.

꿀주머니는 넓으며 끝이 안쪽으로 말리며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은 합쳐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익으면 터지면서 종자가 튀어나온다.

한국 ·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봉선화는 인도에서 들어 온 꽃이며,

독특한 자태로 피어나는 물봉선이 진짜 우리 꽃이다.

속명 Impatiens임페티언스는 '참지 못하다'의 뜻이다.

바로 툭 터저 버리는 열매의 특징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꽃말도'나를 건드리지 마세요'이다.

물가에서 흔하게 자라는 것으로 보아 물봉선이라는

이름은 물가를 좋아하는 습성에서 붙여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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