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

 

층층나무

 

층층나무과

 

Cornus controversa

 

낙엽지는 넓은잎 큰키나무.

음지와 양지 모두에서 잘 자라는 중용수로서 추위와 공해에 강하나

내조성은 약해서 바닷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산록 및 계곡부의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형이고

표면은 녹색이며 어릴 때 복모가 약간 있고,

뒷면은 흰색으로 잔털이 빽빽하다.

 측맥은 5 ~ 8쌍이고

잎자루 길이 3 ~ 5cm로 붉은빛이 돌고

털은 점차 없어진다.

산방상꽃차례는 지름 5 ~ 12cm로 새가지 끝에 달리며,

털이 있거나 없고 꽃대 길이는 1 ~ 3cm이다.

꽃은 5월에 백색으로 핀다.

꽃잎은 넓은 피침형이며 꽃받침통과 겉에는 털이 있고

수술대는 길이 5mm이고

꽃잎과 수술이 각각 4개씩이다.

나무껍질은 얕게 세로로 홈이 져서 터지며,

가지가 계단상으로 돌려나기하여 층을 형성하여,

수평으로 퍼지는 모습에서 층층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