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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하늘을~!

순교자성월 특강-연풍성지

babforme 2019. 9. 6. 00:22

연풍성지-김정민 스테파노신부님

 

연풍성지 키워드

 

1. 교우촌

 

1784년 말, 연풍지역에 작은 신앙공동체 생김.

1801년(신유박해)연풍의 신앙 공동체도 박해받음.

신유박해 뒤, 영남의 관문인 이화령과 새재를 넘어

새 은신처를 찾던 신앙인들이 경상도 지역으로 신앙을 전파시킴.

박해 때 나라가 신자들을 알아보던 방법-버선코

무릎꿇고 기도하던 신자들의 버선코가 바로 서 있지 않은 것이 증거. 

포졸들은 신자들의 버선을 살펴보고

신자임을 확인한 뒤 미행해서 한꺼번에 교우들을 체포했다고~

 

2. 순교터

 

1964년 교수형 형구돌 발견 - 절두산 성지로 옮김

1970년 다섯 순교자가 압송될 때 쉬어갔다는 복자바위(오성바위) 확인

1973년 절두산순교기념관으로 이전

1972년 두번째 형구돌 발견-경당 앞에 안치

 

3. 성 황석두 루카

 

황석두 루가(1813~1866) 성인은 연풍 병방골(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에서 태어남.
연풍 성지는 성인의 묘소를 모시고 있는 곳.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성인에게

부친은 천주학을 버리든지 작두날에 목을 맡기든지 하라고 강요하자 작두날에 목을 디밂.

성인은 아내와 동정 부부로 살면서 일생을 교회에 헌신.

병인박해 때 다블뤼(안돈이 안토니오) 주교님,

오메트르(오 베드로)와 위앵(민 루가) 신부님,

장주기(요셉) 회장님과 함께 충청도 갈매못(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서 군문효수형으로 순교.
성인의 시신은 갈매못에서 홍산 삽티(부여군 홍산면 상천리)를 거쳐 고향 병방골로 이장.

1979년 연풍 성지로 천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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