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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병아리꽃나무 본문
병아리꽃나무
Rhodotypos scandens
장미과
잎지는 작은키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달걀형으로 뾰족한 겹톱니가 있다.
표면은 주름이 많고 뒷면은 명주실같은 털이 있다.
잎자루가 있고, 턱잎은 가늘며 일찍 떨어진다.
꽃은 4 ~ 5월에 백색의 꽃이, 새가지 끝에서 하나씩 피고 꽃받침은 편평하다.
꽃잎은 4개로, 거의 원형이다.
열매는 타원형, 검은색으로 4개씩 달리며, 9월에 익는다.
꽃은 은은하고 청순하며 주름진 진녹색 잎과
가을에 익는 `브로우치`같은 검은 열매도 관상가치가 있다.
하얀 꽃이 피는 모습이 어린 병아리를 연상케 한다고 하여 "병아리꽃나무"라 한다.
속명 Rhodotypos 는 Rhodo 장미+ typos 형태
종소명 scandens 는 기어오르는, 타고 올라가는 이라는 뜻.
병아리꽃나무가 덩굴성은 아니나
옆으로 가늘게 줄기를 뻗는 생태적 특성에서 붙여진 이름.
경상북도 영일군 동해면 발산리의 병아리꽃나무와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천연기념물 제371호에 지정되어 있다.
ⓐ면적:9.917㎡ ⓑ지정사유:학술연구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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