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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작약 본문
작약
Paeonia lactiflora
작약과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
뿌리잎은 1-2회 깃꼴(우상)로 갈라지며 윗부분의 것은 3개로 깊게 갈라지기도 하며 밑부분이 잎자루로 흐른다.
작은잎은 달걀모양으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잎맥과 더불어 붉은 빛이 돈다.
꽃은 5-6월에 백색 또는 적색으로 원줄기 끝에 큰 꽃이 1송이씩 달려 핀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녹색이고 끝까지 남아 있다.
꽃잎은 거꿀달걀모양이며 수술은 많으며 황색이다.
씨방은 3-5개로서 털이 없고 짧은 암술머리가 뒤로 젖혀진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서 작약을 찾으니
민참작약, 백작약, 산작약, 적작약, 호작약, 참작약, 털백작약만 나온다.
오잉~ 이기 무슨 일?
내가 어려서부터 보고 알고 있던 작약은 어디로 갔을까?
우리집 화단에 늘 곱게 피던 작약이 작약이 아니었나?
인터넷을 뒤지다 작약 = 적작약인것을 알았다.
작약의 정명은 적작약이다.
작약이 왜 적작약이 됐을까?
종소명 lactiflora 는 우유빛 또는 젖빛꽃을 뜻하는데.......
어쨌든 학자들이 모여 작약을 적작약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니
적작약이라 해야겠지.
국생종에서 적작약 부분을 찾아 작약의 정보를 도움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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