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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노박덩굴 본문
노박덩굴
Celastrus orbiculatus
노박덩굴과
전국에 분포하는 잎지는 덩굴성 작은키나무.
숲가장자리나 숲길 주변에서 자라며 열매는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밑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잎자루가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 또는 잡성주로서, 5 ~ 6월에 황록색으로 핀다.
취산꽃차례에 1 ~ 10여 개 달리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다.
수꽃은 5개의 긴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5개의 짧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노란 겉껍질이 3개로 갈라지며 빨강색 종자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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