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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겹삼잎국화 (1)
소소리바람이 불면~
엄마면회, 8월 17일
엄마에게 가는 길, 오늘은 용인쯤에서 차가 가다서다를 반복한다. 몇 주째 계속 공사중이라 도로 어디를 또 공사한다니 때가 되면 뚫리겠지. 하긴 이 엄청난 차량들이 1년 365일 쉴새없이 수십년을 달리고 달리는데 망가지지 않고 멀쩡하면 그게 더 문제겠지~ ㅎㅎ 오늘 엄마는 정신줄을 많이 놓으셨지. 멍하니 딴청에 대답도 시큰둥~ 좋아하는 커피를 드려도 '맛있네' 한마디로 끝내신다. '커피를 주는거 보니 딸이 온게로구만~ 맞아, 커피주는 딸이 왔는데 그 딸이 누구야? 작은 딸, 작은딸이 누구냐고? ㅁ수긴가? 엄마 몬쏘리, ㅁ수긴 막내딸이고.... 긍가? 엄마 1주사이에 일케 다 잊어버렸어? 몰라~ 바보조총이어서 그래. 왜 바보조총이 됐는데? ......' 아니, 오늘 왜 이러심까? 그동안 동문서답 수다에 아무..
엄마 이야기
2023. 8. 19.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