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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사라세니아 Sarracenia psittacina 꽃은 4∼5월에 피고 잎이 없는 꽃줄기 끝에 1개씩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며칠 후에 떨어지지만 꽃받침은 떨어지지 않는다. 암술 끝은 펼친 우산처럼 퍼진다. 꽃은 흔히 자주색·노란색·자홍색 등이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나팔 모양으로 속이 비어 있으며 위에 뚜껑 같은 잎조각이 있다. 잎이 직립 상태로 자라고 클라리넷 형으로 되어 있다. 녹색 바탕에 붉은색·자주색·흰색 등의 잎맥과 무늬가 있어 아름답다.
세계에 80여종이 있는데, 우리나라 함경도, 북부아시아, 유럽 일부 지역에 12종, 북아메리카에 9종, 나머지는 남미와 중미에 살고 있다고~ 벌레잡이제비꽃 종류 -모라넨시스(Thoranensis): 꽃대가 짧고 꽃색이 짙다. 잎 밑부분은 좁고 끝부분은 넓고 둥글다. -기간모테(Giganmocte): 잎이 좁고 끝이 뾰족하며 길쭉하다. 긴 꽃대에 연분홍색의 꽃이 핀다. 기간티아(Gigantia) + 모테츠매(Thoctezumae)=기간모테 -에셀리아나(Esseriana): 엣셀, 엣쎌이라 부르기도 한다. 잎이 전체적으로 다육처럼 보인다. -티나 (Pinguicula tina): 잎이 로제트형으로 넓고 둥글며 긴 꽃대 끝에 연분홍꽃이 핀다.
애기동백나무 Camellia sasanqua 차나무과 늘푸른 넓은잎 떨기나무로 해풍과 염기에 강해서 주로 남쪽 해변에 분포한다. 내한성이 약하여 내륙지방에서는 월동하기 어렵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물결모양의 잔톱니가 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윤채가 있고 뒷면은 황록색이며 잎 뒷면의 맥상에는 털이 있다. 잎자루엔 털이 없다. 꽃은 적색으로 11-1월에 핀다. 꽃자루가 없고 작은포는 둥글고 겉에 짧은 백색 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은 5-7개가 밑에서 합쳐지며 수술은 많다. 수술대는 백색, 꽃밥이 황색이고 동백나무와 달리 씨방에 털이 있으며 암술대가 3개로 갈라진다. 줄기는 아래에서 갈라져 관목상으로 되는 것이 많으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평활하다. 일년생가지는 갈색..
극락조화 Strelitzia reginae 파초과 남아프리카 원산의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에서 나와 1~1.5m까지 자라며 줄기는 없다. 길쭉한 타원 모양의 잎은 뻣뻣하며 가죽처럼 두툼한 편이다. 잎 표면은 청록색이지만 가운데맥 부분은 붉은색을 띠기도 한다. 잎과 비슷한 높이로 줄기없이 잎에서 꽃대가 바로 나오며 녹색 주머니(포) 안에 6~8송이의 주황색에 청색이 도는 꽃이 핀다. 뾰족한 꽃잎 2장과 5개의 수술로 이루어져 있다. 크고 배처럼 생긴 녹색 주머니(포)가 줄기에 피는 주황색과 밝은 청색 꽃을 떠받치는 모양이며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등황색이다. 꽃잎은 짙은 하늘색으로서 여러 개의 꽃이 핀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모양 같다. 꽃은 이른 봄부터 여름에 걸쳐 몇 개월 동안 화려하게 피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