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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과고 온실 (2)
소소리바람이 불면~
벌레잡이제비꽃-에셀리아나
벌레잡이제비꽃 Pinguicula vulgaris var. macroceras 통발과 우리나라 북부 고산 습한 바위나 습원에 사는 여러해살이 벌레잡이 식물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난다. 점액을 분비해 파리나 모기같은 작은 벌레를 잡는다. 꽃자루는 높이 밑부분에서 1-3개가 나와 그 끝에 밝은 자주색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진다. 꽃부리는 제비꽃과 비슷한 입술형이며 윗입술은 2개, 아래입술은 3개로 갈라지고 거(距)는 끝이 둔하며 수술은 2개이고 암술대는 짧으며 암술머리가 퍼진다.
풀꽃과 동무하기
2021. 1. 21. 17:23
대화서각- 스타펠리아
지난해 봄, 과고에서 힘들게 꽃을 피워낸 노루귀를 발견한 뒤 자연스레 들락거리게 된 과고 생태원과 온실, 오늘, 과고 온실에서 이 녀석을 만났다. 오잉~? 넌 누구냐? 선인장? 이름표를 찾아보았으나 없다. 다른 친구들은 이름표가 있는데...... 코로나19가 아니었음 그냥 바쁘게 지나쳤을 터, 코로나19로 멈춘 일상이 때론 새로운 이야기꺼리를 찾아내기도 한다. 지난해 봤던 이 녀석은 분명 한무리의 선인장~ 이렇게 커단 봉오리를 키워낼줄은 몰랐다. 풍선같은 큰봉오리! 꽃은? 시들기 시작한 꽃을 펼쳐보다가 다른 선인장(?) 아래서 핀 커단 꽃을 발견했다. 몸체(줄기)에 견줘 엄청난 크기의 꽃봉오리와 꽃, 놀라워라~ 모야모 고운님이 이 녀석의 정체(?)를 기꺼이 알려주시고, 나는 또 하나의 생명체와 눈을 맞추..
풀꽃과 동무하기
2020. 6. 15.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