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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녹색분류체계에 원전 포함 시키려는 무리한 시도 중단하라 – 폐기물·안전문제 등 원전은 ‘녹색’일 수 없어 – 원전 포함되면 재생에너지·친환경 신산업과 경쟁하는 등 녹색금융 취지 무너질 것 – 녹색분류체계 수립 3개월 만에 원전 포함 시도한다면 정책일관성·신뢰도 훼손 클 것 작년 12월 30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수립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환경부가 녹색분류체계 검토를 위한 협의체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의 주요 검토 내용은 원전 부문에 관한 의견 수렴이다. 환경부는 EU 텍소노미에 원전이 제한적으로 포함된 것을 배경으로 개최하는 협의체라고 밝혔지만 수립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녹색분류체계 안에 원전을 무리하게 포함 시키려는 시도라는 우려를 거둘 수 없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시 4월 12일 ..
산이 불타고 있습니다😢🔥 울진, 삼척, 강릉, 동해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은 채 대피해야 했고, 수많은 나무와 뭇 생명들🦎🐸🦌🐗 또한 그대로 아스라졌습니다. 여의도 13배 면적을 태운 강릉, 옥계, 동해 지역 산불은 웬만큼 진화가 된 상태이지만 울진, 삼척의 불은 아직 진화 중에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네요. 대체 요즘들어 더욱 크고 거세지는 대형산불🔥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하나👍 더 건조하고 센 바람, 기후위기🌏🔥 정부는 5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겨울 가뭄과 봄철 국지적으로 강하게 부는 바람을 주요 확산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상기온은 기후위기로부터 기인한 건데요, 최근 유엔 환경계획(UNEP)은 기후변화와 토지이용 변화로 인해 2030년까지 극한 산불이 최대 ..
😦 : 지금 한국 몇 시예요? 🌳 : 9시 38분입니다. 여러분, ‘환경위기시계’라고 들어보셨나요? ‘환경위기시계’란 환경재단과 일본 아사히 글라스재단(Asahi Glass Grant)이 매년 세계 환경파괴 정도를 조사해 시간으로 빗대어 발표하는 환경 오염 지표로써 9월 8일 어제 발표된 2021년 한국 환경위기시각은 9시 38분, 전 세계 평균 시각은 작년보다 5분 빠른 9시 42분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히보기] 전 세계의 환경∙기후위기인식을 담은 ‘환경위기시계’는 1992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환경 관련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그 시각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환경재단이 2005년부터 한국을 대표하여 주관하고 있어요. 세계환경위기시계 8년만에 감소, 미국 파리협정 재가입으로..
정말 오랜만에 밖으로 나왔다. 가슴 씁쓸할 때도 '조직이 먼저다' 스스로 다독이던 16년이 무색하게 사람도 운동이념도 잃었다는 생각에 처절하게 상처받은 지난해 5월 이후 코로나 핑계로 집콕하다 처음 나선 공적 자리~ 모처럼 움직이기 좋은 날씨, 뜨겁지도 차지도 눈부시지도 않은 두 시간을 기후행동에 할애했다. 집행위에서 토욜(10월 30일) 기후행동 조직에 힘을 보태겠다 약속한 대로 시간맞춰 팔달산을 넘었다. 시민단체 여러 곳이 함께 조직한 기후행동! 자전거팀과 걷는 팀으로 나눠 따로 움직인 뒤 행궁광장에 다시 모여 마무리하는 걸로~ *자전거팀-연두색 알림 조끼입고 행궁광장에서 만석거를 돌아 행궁광장, *걷는 팀-흰색 알림 조끼입고 행궁광장-행궁동-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용연-행궁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