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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가사키 짬뽕 (1)
소소리바람이 불면~
일본나가사키6, 시츠성당, 침묵의 비, 재밌는? 점심
엔도 슈사쿠 문학관을 나오며 주차장 근처에 있는 작은 휴게점에서 다른 길동무들은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다. 나도? 아니 아니~ 나는 커피가 좋아~ 작은 휴게점에서 아이스크림 대신 받아든 아메리카노 한잔~ 왤케 좋은겨~ ㅎㅎ 커피도 마셨으니 이제 두번째 미사를 드릴 시츠성당으로 달려가면 되는구만~! 엔도슈사쿠 문학관에서 시츠성당은 아주 가까웠다. 10-15분 정도 바다와 숲을 넘나들며 좁은 산길을 구불구불 달린듯 싶다. 1882년 프랑스의 명문가 출신 드로 신부님이 소토메에 처음 세운 성당, 시츠성당! 그때 소토메는 육지 속의 섬이라 불리는 고립된 곳이었다지. 드로신부님이 이 고립무원의 땅, 소토메에 일생을 바치면서 나가사키의 한 산 속 가난한 마을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대. 정어리 공장, 제분 공장, 일..
바람불어 좋은 날
2023. 5. 3.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