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내한성 (2)
소소리바람이 불면~
인동덩굴 Lonicera japonica 인동과 특별히 토질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잘 자라는 반푸른 넓은잎 덩굴성 떨기나무.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자라며 건조한 곳에서도 충분한 햇볕만 받으면 생육이 왕성하다. 자라는 속도도 빠르고 공해에도 강하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이고 톱니가 없으며 잎자루에 털이 많다. 꽃은 6 ~ 7월에 1 ~ 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려 핀다. 포는 타원형 또는 달걀형으로 마주나기하며, 꽃부리는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겉에 털이 있고 판통 안쪽에 복모가 있으며, 끝은 5갈래로 그 중 1개가 깊게 갈라져서 뒤로 말린다. 줄기는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가고, 일년생가지는 적갈색이며 속은 비어있고 황갈색 털이 빽빽하다. 열매는 둥글며 지름 7 ~ 8mm로 검은색으로 9 ..
애기동백나무 Camellia sasanqua 차나무과 늘푸른 넓은잎 떨기나무로 해풍과 염기에 강해서 주로 남쪽 해변에 분포한다. 내한성이 약하여 내륙지방에서는 월동하기 어렵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물결모양의 잔톱니가 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윤채가 있고 뒷면은 황록색이며 잎 뒷면의 맥상에는 털이 있다. 잎자루엔 털이 없다. 꽃은 적색으로 11-1월에 핀다. 꽃자루가 없고 작은포는 둥글고 겉에 짧은 백색 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은 5-7개가 밑에서 합쳐지며 수술은 많다. 수술대는 백색, 꽃밥이 황색이고 동백나무와 달리 씨방에 털이 있으며 암술대가 3개로 갈라진다. 줄기는 아래에서 갈라져 관목상으로 되는 것이 많으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평활하다. 일년생가지는 갈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