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인동덩굴 본문

풀꽃과 동무하기

인동덩굴

babforme 2022. 6. 18. 19:35

꽃뜨루 펜션, 인동덩굴

 

인동덩굴

 

Lonicera japonica

 

인동과

 

특별히 토질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잘 자라는 반푸른 넓은잎 덩굴성 떨기나무.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자라며 건조한 곳에서도 충분한 햇볕만 받으면 생육이 왕성하다.

자라는 속도도 빠르고 공해에도 강하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이고 톱니가 없으며 잎자루에 털이 많다.

꽃은 6 ~ 7월에 1 ~ 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려 핀다.

포는 타원형 또는 달걀형으로 마주나기하며, 꽃부리는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겉에 털이 있고 판통 안쪽에 복모가 있으며, 끝은 5갈래로 그 중 1개가 깊게 갈라져서 뒤로 말린다.

줄기는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가고,

일년생가지는 적갈색이며 속은 비어있고 황갈색 털이 빽빽하다.

열매는 둥글며 지름 7 ~ 8mm로 검은색으로 9 ~ 10월에 익는다.

 

처음에 흰색으로 꽃이 피어 노랑색으로 변하는 모습에 금은화라고도 부른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인동의 겨울나기 전략은 참고 견디는 것.

온갖 시련을 겪고 대통령이 되셨던 고 김대중 전대통령을 상징하는 나무이기도~

인동초라하여 풀로 생각하기도 하나 인동덩굴은 가는 줄기를 가진 나무.

 

유사종

-털인동(var. repens Rehder) : 새로 자란 가지와 잎에 갈색털이 있는 것.

-잔털인동(for. chinensis Hara) : 잎의 가장자리외에는 거의 털이 없으며 상순(上脣)은

반 이상 갈라지고 겉에 엷은 홍색이 도는 것.
-붉은인동(for. rubra): 붉은 꽃이 피는 것.

'풀꽃과 동무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뱀무  (0) 2022.07.14
샤스타 데이지(Shasta Daisy)  (0) 2022.06.18
작약  (0) 2022.06.02
수국  (0) 2022.05.29
자엽중산국수나무  (0) 2022.05.2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