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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상떼빌 리모델링3
9월 1달의 공사가 끝이 났다. 미운오리새끼 같았던 집이 백조가 되었다. 베이지와 흰색 기본에 포인트로 나무색을 넣었는데 나름 좋다. 처음 고른 포인트 나무색이 울집 인테리어 라인에선 선택이 안돼 차선으로 지금 시공한 색으로 바뀌었지. 아쉽지만 내가 가진 실탄에서 최대한 맞춰가야지 어쩌겠어~ 근데 인테리어가 완성되고 나니 차선의 선택도 색감이 나쁘진 않다. ㅎㅎ 입주청소까지 끝난 상떼빌은 전세입자 이사나간뒤 황당하던 공간을 상상하기 어렵게 바뀌었다. ㅇㅎㅎ~ 돈이 좋긴하다. 청소하기 쉽게 가능한한 굴곡이 없는 세면기와 양변기를 시공했다. 벽면은 300*600, 바닥은 300*300각의 타일. 2000년대 초까지 지어진 투베이 아파트의 전형적인 좁고 긴 부엌, 있던대로 가면 좁은 폭에 냉장고는 산처럼 커진..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3. 10. 24.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