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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단풍 (2)
소소리바람이 불면~
단지 안 정원 세번째 계절-단풍들다
소소리바람 매서운 이른 봄, 이사와 짐을 푼 아파트 단지 안은 겨울을 난 앙상한 나무가지들에 막 눈이 트기 전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훈훈한 바람이 불면서 메말랐던 가지에 물이 오르고 앙상했던 나무들이 연녹색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그렇게 단지안이 초록초록 빛나고 꽃이 피고 지더니 어느 한순간 가을이다. 벌써 늦가을, 집앞에 붉게 물든 루브라 참나무 반짝이는 잎을 따라 눈을 돌리니 단지 안이 온통 단풍들어 붉다.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1. 11. 8. 11:40
화살나무
화살나무 Euonymus alatus 노박덩굴과 우리나라 전국각지에 살고 있는 잎지는 떨기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잎자루가 짧고, 타원 또는 거꿀달걀모양이다. 가장자리에 예리한 잔톱니가 있다. 꽃은 취산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보통 3개씩 달린다. 5월에 황록색으로 피며, 꽃받침조각과 꽃잎 및 수술이 각각 4개씩 있다. 줄기와 가지에 2~4줄의 뚜렷한 콜크질의 날개가 있다. 이 콜크질의 날개 때문에 화살나무라 한다. 봄, 홋잎나물이라고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가을, 단풍이 참 이쁘게 드는 나무.
풀꽃과 동무하기
2020. 11. 13.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