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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단지 안 정원 세번째 계절-단풍들다 본문
소소리바람 매서운 이른 봄,
이사와 짐을 푼 아파트 단지 안은 겨울을 난 앙상한 나무가지들에 막 눈이 트기 전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훈훈한 바람이 불면서
메말랐던 가지에 물이 오르고 앙상했던 나무들이 연녹색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그렇게 단지안이 초록초록 빛나고 꽃이 피고 지더니 어느 한순간 가을이다.
벌써 늦가을, 집앞에 붉게 물든 루브라 참나무 반짝이는 잎을 따라 눈을 돌리니
단지 안이 온통 단풍들어 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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