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목화솜 (1)
소소리바람이 불면~
오호~ 이런 놀라운 기적이 ~?
1990년 10월, 당시로선 좀 늦은 나이에 결혼이란 걸 하게 됐다. 그때 울엄마가 해주신 혼수이불, 지지난해 이불장 정리를 하면서도 버리지 못하고 고이 모셔두었다. 솜 한번 틀어 볼까 생각만 많았던 날들, 여차저차 세월만 쌓이고...... 그러다 코로나19로 온나라(세계)가 마치 금방 끝장이라도 날듯한 분위기에 멈춰선 삶의 자리 부여안고(나름 한가했다는 얘기~ ㅎㅎ), 좀은 씁쓸한 이유 하나를 더하여(남편의 험한 잠버릇을 피하기 위한) 지난주에 드뎌 인터넷을 뒤졌다. '솜 잘트는 집' 그리고 홈피에 안내된 생각보다 저렴(?)한 비용- 한채당 5만원- 에 내심 쾌재를 부르며 약속을 잡았다. 오! 그런데 어쩔~? ㅎㄷㄷ~~ 나 순진 아님 바보? 솜싸개를 조금 잘라 솜상태를 확인하던 솜틀집 사장님 왈, "세..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0. 2. 13.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