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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섬마을선생님 (1)
소소리바람이 불면~
엄마 면회, 5월 5일
엄마에게 가는 길, 멀기도 하다. 도로 사정 생각해 오전 9시 45분인가 출발한것이 오후 1시인데 새말에도 못갔으니...... 다음에 올 때 엄마가 좋아하는 코다리찜 해오겠다는 약속은 동생에게로 넘겨 멀리 산청에서 일하는 동생이 어린이날과 연결된 긴? 연휴를 맞아 코다리찜을 만들어왔다. 연휴에 비까지 온다니 차가 밀릴 것 예상해 아침부터 서두른 길, 큰언니는 서울서 일찌감치, 동생은 어제 퇴근 뒤 바로 울집으로 왔다. 두 아들과 언니, 동생 해서 5명이 코다리찜과 달달구리 커피, 미역국과 밥 한술을 싸가지고 엄마에게 간다. 도로에 꽉찬 차량들, 도착예정 시간은 계속 늘어나고, 울할머니, 유춘자여사 유명인사였어. 모두 요양원 유춘자님 면회가느라 길이 막히는거잖아~ ㅎㅎ 농담도 하며 비내려 촉촉한 마음길을 ..
엄마 이야기
2023. 5. 7.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