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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엄마면회-큰오빠네, 9월 28일
한가위 명절을 하루 앞두고 엄마면회를 간 큰오빠네 4식구, 오랜만에 만난 이쁜 손녀들과 기분좋은 수다도 떨고 엄마는 쾌청하셨다지. 어제는 작은오빠네가 면회했으니 두 아들네가 찾은 연이틀 울엄마 기분이 하늘을 찔렀겠어~ 엄마요~, 한가위날인 내일은 딸들이 갈테니 기둘리소~ ㅎㅎ
엄마 이야기
2023. 10. 2. 23:25
12월 18-24일, 엄마 -클수마수의 기적?
토욜(18일) 요양사선생님 퇴근 뒤부터 일욜(19일) 까지 엄마가 물 조금 외엔 암 것도 안드신다는 큰오빠와 큰올케언니의 톡. 요양사선생님하고는 조금이라도 드시더니 월욜(20일), 요양사선생님하고도 암것도 안드셨댄다. 요양사 선생님과 통화, 출장 링거가 가능한지 병원상황을 알아본다. 면소재지에 있는 작은 병원 하나, 간호사 혼자 백신주사 소화하기도 넘나 바빠 출장 링거는 불가, 화욜(21일) 오후에 직접 내원하는 것으로 큰올케언니와 상의. '연명치료 하지 말라, 링거도 놓지 말라, 어떤 치료도 안받겠다......' 온몸으로 거부하는 엄마, 손 하나도 까딱 못하게 하는 저런 힘이 어디서 나오는 걸까? 결국 엄마의 극심한 거부로 내원하는 것도 무산되고, 이제 자식들이 할 수 있는 건 엄마가 하시는 떠날 준비..
엄마 이야기
2021. 12. 23.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