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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오늘, 창용중 석면철거해체작업 모니터링이 끝이 난다. 1월 28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뒤늦게 발견된 교실 한칸과 복도 한면의 석면 천정 때문에 일정이 추가된 것! 주말인 토요일 일정이라 시민모니터링단 대부분이 시간을 낼 수 없어 우리조직(수원환경운동연합)이 참여하여 마무리한다. 시작과 끝이 명료한 울조직 으뜸!!! 유난히 전선과 배기통과 여러가지 시설물들이 얽혀 복잡했던 추가현장. 꼼꼼한 울조직 한 사무차장, 애많이 썼어요. 시민모니터링단 모두 애쓰셨어요. 다음 현장에서 또 만나요.
두 팀으로 나누어 모니터링 시작~ 외부전문가+ 학부모 모니터링 봉사자는 본관동 3-4층 울조직(수원환경운동연합) 한 사무차장+나는 본관동 1-2층 사다리 타고 올라 교실 천정 근처 구조물과 틈사이 확인~ 한 사무차장 매의 눈에 석면조각이 두둥.... 우리(수원환경운동연합팀)가 담당했던 1-2층교실과 외부전문가팀이 맡았던 3-4층 교실에서도 석면조각이 발견되고 모니터링이 중단되었다. 전문 청소업체 사장님이 바로 다시 청소 뒤 모니터링하자고 제안하시고 시민 모니터링단에서 수용, 28일에 다시 만나기로 결정. 대개는 청소가 잘되고 있었으나 모니터링단이 쉽게 보기 힘든 곳은 역시 청소도 힘든 곳이라..... 한때는 가성비 괜찮은 건축자재와 산업용자재였던 석면이 발암물질이라 알려지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학습권을 보..
12월 1일 모니터링 회의, 내 삶의자리가 우선이라 회의 참석 못하고. 더하여 친정엄마의 급격한 건강악화로 오빠네랑 교대하며 들쭉날쭉한 시간 쫓아다니느라 석면철거모니터링 약속은 마음 한구석에서만~ 더이상 어쩔수 없는 엄마를 1월 초 요양원으로 모시고 몸과 마음이 한동안 너무 아팠다. 세월이 약이라고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아팠던 몸도 회복이 되고 마음도 대강은 추슬렀다. 오늘 중간 합류 첫날이다. 주춤주춤 창용중 석면철거모니터링에 합류하면서 울조직 활동가 한 사무차장과 학교에서 만나기로...... 석면을 철거하기 전에 청소를 하고 비닐로 천정 외 벽체를 감싸는 보양작업을 한다. 석면 철거중 건물 어느 구석에 혹시 석면쪼가리가 남아있으면 안되니 노랑색과 흰색의 비닐 보양작업이 꼼꼼히 잘되었는지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