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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2022년 3월 30일, 마량리동백나무숲 1 - 가는 길......
온몸, 온맘으로 씁쓸한 바람이 불었다. 3년을 꽁꽁 묶여있는 답답한 일상, 나라 안팎 모든 일들이 우울하기만한 날들, 떠나고 싶었다. 울집 베란다에서 붉게 피어난 동백을 보다 문득 동백을 검색어로 하릴없이 구글링~ 멀지 않은곳, 서해안! 서천 마량리동백나무숲이 눈에 들어왔다. 바다도 있고 내 이쁜 동백이도 피어있는곳, 가자~ 오랜 길동무, 이쁜 아우님에게 청한 동행, 그렇게 우리는 훌쩍 떠났다. 준비없이 나선 길,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마량동백숲 검색하다 덤으로 찾은 맛집 이름만(소문난 칼국수) 기억한다. 동백숲 가는 길목에 있다니 가는 길에 보일지도 몰라, 그러면 그때 차를 세우자구. 칼국수집이 맞춤해 동백숲 길목이라니 먼저 점심을 먹고 동백숲으로 가는 코스, 아주 좋잖아~ 가벼운 맘으로 자신만만하게 서..
바람불어 좋은 날
2022. 4. 8.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