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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엄마면회-7월 21일(오잉~? 큰오빠네와 겹쳤네!)
화, 수요일 일이 계속 있어 목요일 서둘러 엄마에게 가는 길, 지난주 금요일에 갔다가 1주만에 다시 안흥 엄만테 간다. 이번엔 또 어떤 모습의 엄마랑 만나게 될까? 숸서 출발할 때 맑았던 하늘이 강천터널을 지나 강원도에 들어서며 비를 흩뿌린다. 물보라? 자욱한 고속도로는 제대로 안보이고, 산 중턱을 따라 곰실곰실 구비도는 국도 끄트머리 산마루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비속을 뚫고 도착한 요양원, 빨강 suv가 눈에 들어온다. 오잉~? 큰오빠넨가? 차량번호는 모르지만 눈에 익다. ㅎㅎ~ 주차되어 있던 빨강suv 차량 주인은 정말 큰오빠네였다. 나보다 20여분 정도 먼저 도착해 엄마랑 면회중~ 지금까지 이렇게 겹친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텔레파시가 통했나? ㅎㅎ 엄마는 큰며늘과 엄마자식들 이름들 묻고 대답하..
엄마 이야기
2022. 7. 21.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