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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2022년 1월 3-4일, 엄마 3-엄마 요양원 강제?입소하다
텃밭에 대놓았던 차를 돌려 엄마 모시기에 편하게 빼놓고 들어오니 엄마는 여전히 '아무데도 안갑니다'를 반복하고, 차빼러간 나를 찾으며 엄마가 했다는 얘기를 벌개진 눈으로 큰언니가 들려준다. '00아 00아~ 너 하나도 안미워했어. 내가 너를 왜 미워해~!' 엄마 건강이 급격히 안좋아지며 올 때마다 '보기도 싫다, 다시는 오지 말라, 미운년 또 왔네, 아이구 지겨워, 목소리도 듣기 싫어' 화내고 소리지르고 주먹질에 발길질하던 엄마가 차빼러간 사이에 저런 말씀을 하셨다고. 큰언니는 엄마가 너 미워서 그러신게 아니라며 눈물바람이다. 아무데도 안간다고 입으로만 버티던 엄마는 결국 떠들썩한 요양원원장에게 덜렁 안겨 저항 한번 제대로 못하고 내 차에 태워졌다. 엄마 옆에 큰올케언니가 타고 조수석엔 떠들썩하니 말만 ..
엄마 이야기
2022. 1. 12.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