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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주말이 가까워오자 옆지기 성화가 시작되었다. 지난주 화성우리꽃식물원 얘기를 하는 옆지기랑 가까운 융건릉으로 후다닥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는데 옆지긴 아무래도 우리꽃식물원에 미련이 있었나보다. 하여 7년전인가 청소년생태조사단 아이들과 한번 다녀왔던 화성우리꽃식물원을 옆지기와 다시 찾았다. 화성우리꽃식물원엔 여러모형으로 꾸민 국화와 고운 단풍이 한참이었다. 라바, 코끼리, 사슴, 기린, 양, 나비, 강아지 여러 모형의 국화에 잉잉거리는 벌과 팔랑이는 나비, 파리와 등에가 꿀빨이에 바쁘다.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은 화성 팔탄면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동절기 오전 9-오후5시, 하절기 오전9-오후6시, 입장료는 성인기준 1인 3,000원이다. 총 11만692㎡의 부지에 1600여종의 다양한 우리꽃 식물들을 사계절 볼 수 ..
어부의 선에서 대구맑은탕과 쭈꾸미로 두 분은 못드신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코로나시국에도 식구들과 미쿡으로 여행을 떠난 운좋은 님과 좋은일?로 모임에 갑자기 참석못하셨을 형님은 못드신~) 그리고 일디즈로 자리를 옮겨 나누는 안녕했던 지난 한달 이야기. 백신접종으로 힘들었던 아녜스형님이 조금이나마 기력을 회복해 오늘 모임 참석하셨으니 긋도 참 좋은일, 더하여 지난 9월 모꼬지에서 말로만 들었던 똥가방 첫선도 보이고~ ㅎㅎ 아녜스님 아드님이 첫월급 받아 열심히 뒷바라지한 엄마에게 했다는 큰선물, 똥가방 영등포에 있는 00백화점 명품관에서 VIP 대접받으며 샀다네. 에공 좋아라~ 월매나 좋아~ 부러버라~ 기분좋게 서로 부러워하기!!! 내꺼처럼 들어도 보고 어깨에 메어도 보고...... 울놈들은 모하는겨 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