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입꼬리 (1)
소소리바람이 불면~
면사무소 공뭔이 맹글어준 ~
대학동기 아우님이 별다방 사랑을 보내왔다. 아침부터 카톡이 홍홍거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카톡에 친구생일로 뜬댄다.~ 아~이제 알겠다. 면사무소 공뭔이 맹글어준 내 생일이었구나. ㅎㅎ 카톡에 그런 기능이 있는지도 모른채 무심하게 살았다. 수니생일은? 하시던 아버지, 무릎에 앉은 어린 딸은 당차게도 아버지가 알려주신대로 '정월스무사흘'이라 대답했었다.. 아버지는 '정월스무사흘'을 또렷이 대답하는 어린 것이 이뻤는지 아버지, 엄마 성함과 생신, 띠 그리고 당신 딸의 생일과 띠를 묻곤하셨다. 집에 손님이라도 오신 날엔 영특한? 어린 딸(그땐 제법 똘똘했었다.)을 자랑하고 싶으셨는지 엄마 아버지는 물론 형제자매들의 나이와 띠, 생일까지 줄줄 말해야 했었다. 지금은 아련한 그리움인 그시절 그 기억들~ 그렇게 내 머..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1. 3. 22.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