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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용돈벌이?
작은아들이 인터넷에서 열심히 쇼핑한 옷들이 왔다. 세탁기에 한번 돌린 바지를 입어보더니 장난끼 가득 담아 주절주절~ '엄마~ 코로나 시국이라 밖에도 안나가고 심심할텐데 재봉틀 한번 꺼내시죠, 놀면 뭐해요, 용돈벌어야죠~ 노동에 따른 정당한 댓가 작은아들이 책임집니다.' 반바지는 바지통을 좀 줄이고 긴바지는 길이를 잘라 손봐달란 야그다. 오옹~ 알았으 대답은 했으나 귀차니즘에 며칠이 지난다. 그러다 문득 정말 놀면 뭐하나 대오각성? 아님 용돈벌이? ㅎㅎ 고이 모셔두었던 재봉틀을 꺼내 준비 완료. 바짓단을 뜯고, 길이를 자르고 드르륵드르륵 신나게 박음질~ 귀차니즘을 극복한 엄마의 작업에 완전만족한 작은아들, 정말로 노동의 댓가를 주네~~ 바지 3장 간단히 손봐주고 거금 십오만원 - 이거 짭짤한데...... ..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1. 7. 1. 16:57
자투리가죽 카드지갑 염색하기
돌리고 또 돌리고~ 문지르고, 또 문지르고~ 자투리 가죽 원단-당초 무늬가 곱다. 기본 작업- 노랑색으로 그라데이션효과가 나도록 조절, 가장자리부터 둥글게 원을 그리며 물들이기 시작~ 노랑+초록+빨강, 노랑+빨강으로 두 개 염색 지갑 안쪽도~ ▼ ▼ 손가락이 아프도록 문지르면 반짝반짝 빛이 난다. -가죽 가장자리부터 안쪽으로 원을 그리며 자국이 나지 않게 문지른다. -가죽을 자른 단면도 장갑에 남은 물감으로 문질러준다. -원하는 색을 덧입혀 같은 방법으로 작업한다. -가장 뒤에 덧입힌 색이 더 이상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표면을 문질러 주면 환하게 빛나는 가죽 물들이기가 끝이 난다.
배워서 남주기
2019. 10. 17.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