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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겨울딸기
겨울딸기 Rubus buergeri 장미과 제주도, 경남, 전남(신안군)에 분포한 늘푸른 덩굴성 반떨기나무. 숲속에서 자라며 내한성이 약하여 내륙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나 해안지방에서는 잘 견딘다. 습한 곳, 건조한 곳, 반음지와 양지에서 모두 잘자라는 편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둥근 잎으로 뒷면은 융털이 빽빽하며 맥이 드러난다. 잎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진다. 꽃은 6 ~ 8월에 백색으로 핀다. 총상꽃차례로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4-10개 정도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뾰족하며 작은꽃대는 털이 있다. 열매는 붉은색으로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익기 때문에 겨울딸기라고 한다.
풀꽃과 동무하기
2022. 11. 13.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