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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올레미소나무 Wollemia nobilis 아라우카리아과 화석나무, 공룡소나무라고도 불리는 늘푸른바늘잎큰키나무. 2억년전 쥬라기 시대에 살았던 나무로 화석으로만 발견돼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1944년 호주의 식물학자 Ranger David Moblis가 시드니 북서쪽 New South Wales지역 올레미국립공원 협곡에서 자생하고 있는 100여그루의 이 나무를 발견, 알려지게 된 소나무로 발견지역과 발견자의 이름을 따 Wollemia nobilis로 부른다. 우리나라에는 2006년 국립수목원에 20cm 작은 묘목하나가 들어온 뒤 식물원들이 몇그루를 들여와 올레미소나무를 기르고 있다. 화성우리꽃식물원도 올레미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식물원중 하나! 잎이 커단 전나무같은 이 친구를 화성우리꽃식물원에서 보고 ..
✔국내 해양 플라스틱쓰레기 1위는? 해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라고 하면 제일 먼저 빨대나 페트병이 생각납니다. 우리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바다 근처 사는 분들은 다른 것들을 떠올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고기잡을 때 사용하는 어구입니다. 예전에는 그물을 천연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바다 속에 그물이 빠지면 썩어 사라져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플라스틱과 나일론 등이 주재료이기 때문에 사용하고 난 어구는 썩지 않는 쓰레기가 됩니다. 그물, 어망 등의 어구는 국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연간 6만7,000톤 추정)의 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식탁으로 돌아옵니다. 2017년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이 작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