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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작은아들이 가져온 작은 즐거움
정말 오랜만에 보는 추억을 부르는 맘모스빵도 들어있다. 고교시절, 맘모스빵과 우유를 시켜놓고 친구랑 오래 앉아 있던 빵집, 무슨 할말이 그리 많았을까? 종일을 마주 앉아 수다를 떨어도 지루하지 않았었다. 그 친구와는 연락이 끊긴지 오래, 잘살고 있겠지. 2박3일 워크샵을 갔던 작은아들이 돌아왔다. 몇일 아침을 넉넉하게 할 일용할 양식인 빵과 재미있는 무릎담요를 들고~ 작은아들은 사람살이에 필요한 소품들을 곧잘 챙겨온다. 오늘도 아들은 작은 즐거움을 집으로 배달했다.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1. 1. 12. 22:10
회나무
회나무 Euonymus sachalinensis 노박덩굴과 전국 산야의 표고 200-1,450m 에서 자생하는 잎지는 작은큰키나무. 심산지역에서 자라며 내한성과 내음성이 강하여 나무 밑에서도 잘 자라는 중생식물이다. 바닷가에서도 잘 적응하고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거꿀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잔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잎자루가 있다. 취산꽃차례는 마주보고 많은 꽃이 달린다. 꽃은 6-7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꽃받침조각, 꽃잎 및 수술은 각 5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5개의 날개가 있다. 9월에 자주색으로 성숙한다. 열매 속에는 진분홍색의 종자가 매달린다. 설악산 비선대길에서 만난 열매가 아주 이쁜 친구, 벗님들께 물었더니 '회나무'란다. 8월말이라 아직 빨갛게 익지않..
풀꽃과 동무하기
2020. 9. 24.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