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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회나무

babforme 2020. 9. 24. 13:31

 

 

회나무

 

Euonymus sachalinensis

 

노박덩굴과

 

전국 산야의 표고 200-1,450m 에서 자생하는 잎지는 작은큰키나무.

심산지역에서 자라며 내한성과 내음성이 강하여 나무 밑에서도 잘 자라는 중생식물이다.

바닷가에서도 잘 적응하고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거꿀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잔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잎자루가 있다.

취산꽃차례는 마주보고 많은 꽃이 달린다.

 꽃은 6-7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꽃받침조각, 꽃잎 및 수술은 각 5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5개의 날개가 있다.

9월에 자주색으로 성숙한다. 열매 속에는 진분홍색의 종자가 매달린다.

 

설악산 비선대길에서 만난 열매가 아주 이쁜 친구,

벗님들께 물었더니 '회나무'란다.

8월말이라 아직 빨갛게 익지않아 속에 든 진분홍 씨앗도

상상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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