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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구절초

babforme 2020. 9. 24. 13:46

 

 

 

 

 

 

 

 

구절초

 

Dendranthema zawadskii var. latilobum

 

국화과

 

우리나라 전역 산야에 살고 있는 뿌

리로 겨울을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꽃보기풀이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넓은 달걀모양으로 윗부분의 것은 가장자리가 1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갈라진옆조각은 흔히 4개로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약간 갈라지거나 거치가 있다.

꽃은 보통 백색이지만 붉은빛이 도는 것도 있다.

꽃은 향기가 있으며 줄기나 가지 끝에서 한송이씩 피고 한 포기에서는 5송이 정도 핀다.

가운데 관상화는 꽃부리가 황색이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정원이나 화단, 도로변에 심어 꽃을 보면 좋다.

낮은 들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스키장, 골프장, 휴양림 등

각종 산악지대 개발에 조경식물로 식재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들국화라 하는 자생식물은 구절초를 일컫는 것이 보통이나

감국, 산국, 쑥부쟁이, 개미취 등의 국화과 식물들을 총칭한다.

흔히 일반인이 들국화라고 부르지만 들국화라는 식물은 없다.

번식력이 대단히 강한 식물이다.

 
예로부터 음력 9월 9일, 꽃과 줄기를 잘라 부인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약재로 썼다고 하여

구절초(九折草)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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