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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엄마면회-5월 14일(작은오빠네)
코로나19를 잘 이겨낸 작은오빠네 식구들이 엄마를 보러왔다. 오구~ 이쁜 손자며느리도 카네이션 한아름 안고 같이 왔네. 엄마 얼굴에 묻어나오는 흐뭇함 ~ 예쁜 모자도 쓰시고 며느리가 준비한 간식도 드시고 이웃에 함께 살던 살가운 이웃사촌 아들과 손도 꼭 잡고, 오늘 울엄마 디따 기분이 좋다.
엄마 이야기
2022. 5. 21. 17:18
어버이날
1. 어버이날, 남편과 아들들과 엄마에게 다녀오다. 연세 드시고, 안보이는 눈에 집에만 계시면서 점점 어린애로 변하는 엄마가 짠하다. 엄마 좋아하실법한 간식과 국을 준비하고 밥 한끼 함께 할 요량으로 찾은 친정에 작은오빠네가 오리누룽지백숙을 준비해 왔다. 5월 8일 오늘은 우리식구와 작은오빠내외가 함께 있고, 내일과 모레 양이틀은 큰오빠네가 함께 한다니 잘됐다. 점심을 먹고 막간을 이용해 오빠네에 성질부렸다는 며칠의 얘기를 듣는다. 성질부리고 바로 오빠에게 사과했노라고 고해처럼 풀어놓으시는 일상들~ 대처에 사는 자식들이 애쓴다해도 당신 맘에 섭함이 없다면 거짓이겠지. 이런저런 얘기 끝에 수도원에서 보내온 얼갈이가 많아 작은오빠네 준다니 다시 목소릴 높이신다. "나도 얼갈이 먹을 수 있어~!" 살면서 엄마..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1. 5. 15.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