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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2022년 1월 7일, 엄마 -요양원 입소 뒤 첫면회
화욜 엄마를 요양원으로 떠나보낸 뒤 오빠네서 한밤자고, 수욜 오전 세딸들은 숸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오후 막내 차열쇠 찾으러 급하게 안흥다녀와 저녁먹고 막내가 산청으로 떠났다. 온몸 온맘으로 스멀스멀 올라오는 깊은 울음, 힘든 시간이 흐른다. 그냥 이약 저약 먹고 혼미하게 자고 또 자고, 울고 또 울고 머리로는 끄덕여지는데 가슴에선 애써도 안된다. 어지럼증을 견디며 식구들 밥은 줘야지 상을 차리며 내목에선 자꾸 걸리는 밥, 그렇게 힘든시간 버티는 중 식구 톡에 올라온 글하나, 그동안 엄마를 보살펴주던 요양 선생님이 보낸 글, 멀리 있는 피붙이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이 훨 나음을 이 톡에서 본다. 나는 엄마에게 일주에 3번 못갈게 분명한데 요양선생님은 1주에 3번 면회를 약속하니 고마울 따름이다. 울엄마가 ..
엄마 이야기
2022. 1. 12.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