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흴체어 (1)
소소리바람이 불면~
엄마면회-5월 12일
큰언니랑 큰형부도 함께 하는 엄마 면회가는 길, 오늘, 엄마에게 가는 길이 뻑적지근 즐겁다? 서울로 와서 한차로 가자는 형부말을 안듣고 울집으로 오시라 했다. 지난해 새집으로 이사하고 코로나19 때문에 식구들 모여 밥 한끼를 먹지 못했다. 여차저차 울집에서 점심이라도 간단히 대접해야겠단 생각에 막무가내 울집으로 오시라했다. 큰언니, 큰형부, 재택하는 아들이랑 소문난 맛집, 고등반점에서 주문한 요리와 식사로 점심을 먹는다. 큰세단을 타시는 형부를 승차감 떨어지는 내 작은 SUV에 모시고 엄마에게 고고씽~! 간호사실에 면회 신청, 헝클어진 머리의 엄마가 휠체어를 타고 나오신다. 큰형부랑 엄마가 반갑게 인사를 하고, 드문드문 돌아오는 엄마 기억의 끄트머리를 확인한다. 큰딸 정자는 서울살고, 큰손주는 주노(준호..
엄마 이야기
2022. 5. 21. 17:06